전체주의와 유사한 것들이며, 또한 극우파 들이 과거의 영광을 되살리자는 취지에서 전체주의를 표방한다는 점을 비추어 볼 때, 현재의 우경화 바람은 우려할 만한 것이다. 우리는 극우와 그것의 연장선상에 있는 전체주의가 어떤 식으로 변종되어 20세기를 망쳐 놓았는지를 너무도 잘 알기 때문이다.
중앙집권적인 통제는 물론, 모든 경제단체와 결사들의 관료주의적인 획일화라고 규정하였다. 즉, 현대 기술의 발달을 통하여 통제의 전체성이 확보되고 있는 정치체제를 전체주의 정치체제라고 봄으로써 전통적인 절대군주의 지배나 전제정치체제(專制政治體制) 또는 기타 독재형태와 구별하였다.
전체주의적 독재를 현대 산업사회의 특징들과 결부된 정치사회의 발전 형태로 다루어 그 특징을 ① 인류의 완벽하고 최종적인 사회를 제시하고, 기존사회를 과격하게 배척하며, 세계정복을 계획하는 공적(公的) 이데올로기, ② 권력을 독점하고 있는 국가 관료제에 입각하거나 국가 관료제와 융합된
관철된 ‘파시즘’이라는 정치권력은 역사적으로 이들이 주창한 ‘반공’적 이데올로기와 맞물려 공산주의 진영에서 이들 세력을 호명하는 과정에서 많은 부분이 규정된다. 이를테면, 제3인터내셔널(코민테른)은 파시즘, 즉 전체주의를 자본주의의 최후단계인 제국주의의 종말형태라고 파악하였다.
등에서 살펴볼 수 있다. 반면 혈연 공동체에 지나친 집착이나 타민족, 타국가에 대한 배타성을 심화시켜 편협한 이익에 치중하거나 문제를 발생시키는 한편 세계화의 추세에서 고립될 수도 있다. 민족주의와 파시즘이 결합된 독일 나치즘이 자행한 유태인 학살 및 게르만족 우월주의가 그 예이다.
전체주의라는 확실한 사상이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임에 틀림없다.
미국의 저명한 심리학자 스키너(Skinner)의 실험을 참조한다면 이해가 쉬워질 것이다. 이 역시 1학기 때 “심리학의 이해”라는 강의를 들으며 알게 된 사실이다.
실험1) 한사람에게는 누군가에게 거짓말을 하는 댓가로 20달러, 또
세계대전으로 말미암아 전후 유럽에는 이탈리아의 파시즘을 비롯하여 일련의 전체주의 정치사상과 운동이 등장하였다. 그리고 그 중 몇 몇 국가에서는 그 전체주의적 정치사상을 표방하는 정치세력이 정권을 장악하여 제1차 세계대전 전의 유럽과는 다른 새로운 정권들이 유럽을 지배하는 상황이 되
국가의 부를 틀어쥔 북부의 신흥 산업 세력과 대지주들은 선거권을 독점하며 국가의 정책을 사리에 따라 좌지우지하고 있었다. 이러한 극심한 부의 불균형은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대중의 분노를 야기했고, 이에 불안을 느낀 정치적 지도자 지올리티가 조심스럽게 사회개혁을 시도했으나 이마저도 좌
사회적 위기가 집중적으로 격화된 상황을 민주주의적 정당이 수습할 능력과 지도력을 상실하여 파시스트 세력은 노동운동의 분쇄와 의회 민주주의적 정치질서의 부정이라는 극우 이데올로기를 기초로 하였다. 프티부르주아 세력에 정치적 기반을 둔 파시즘운동은 반혁명과 전투적 조직으로써 단기일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군대를 보유한 국가로 만들었다.
▶ 기타 - 이 시기 여러 나라에서 파시스트 정권과 파시즘 운동이 잇달아 나타났다.
1920년 헝가리 홀티 정권, 28년 폴란드 피우스츠키 정권, 33년 포르투갈 사라자르 정권, 36년 에스파냐 프랑코 정권 등과, 제 2 차세계대전중 탄생한 칠레?브